전주지역 어르신들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존 화석연료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바꾸는 에너지전환운동에 앞장선다.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과 전주시에너지센터(센터장 최우순)은 24일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전주의 기후위기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주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인 ‘에너지지킴이’ 사업단은 교육을 통해 활동 역량과 경력이 충분한 시니어를 전문가로 양성, 전주시에너지센터에 파견하게 된다.

전주시에너지센터에 파견된 시니어 에너지 지킴이들은 △건물에너지진단 △에너지자립돋보기 △전주시햇빛발전소 조사 업무 등 2050 탄소중립도시 전주 실현을 위한 사업을 돕게 된다.

전주에너지센터에 파견되는 전주시니어클럽 에너지 지킴이들은 에너지전환 사업 수행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마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