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도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희망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매출액 1억 원 이상 50억 원 이하인 도내 농공단지 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노후 공정개선, 홍보물 제작, 전시회 참가, 각종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화 계획을 세워 신청하면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경진원은 신청기업의 서류 적격심사, 현장실사, 대면평가의 단계를 통해 최종 7개사 내외를 선발해 각 최대 3900만 원 한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며, 신청서 접수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다.
경진원 관계자는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www.jbba.kr)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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