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2021년도 제4회 우수조달물품심사'에서 도내 업체 주식회사 그린파이프 등 4개사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주식회사 그린파이프(대표 신미선)의 ‘결합력 향상 및 강성보강 다중벽 하수관' ▲(주)한삼코라(대표 조민수)의 ‘물 고임방지 수로형 STS라이닝 저수조' ▲주식회사 엠에이치소프트(대표 김민호)의 ‘유클래스 V.3.0’ ▲주식회사 엑시냅스(대표 정상훈)의 ‘영상기반 차량 속도측정 기술을 적용한 차량번호 판독시스템’이며 이에 현재 도내 우수조달물품은 총 35개사 47개 제품이 지정됐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이주현 전북조달청장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지원 등 적극행정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도내 공공기관에도 지역 우수기업의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