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92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000명(0.8%)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59.4%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업자는 3만7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 명(7.0%)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8%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2만8,000명(17.6%), 건설업 2,000명(2.5%), 제조업 2,000명(1.2%) 각각 증가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1만2,000명(-14.1%), 농림어업은 7,000명(-4.4%),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4,000명(-1.3%)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종사자는 1만9,000명(10.6%), 기능·기계조작 및 조립, 단순노무종사자는 6,000명(2.0%), 사무종사자는 1,000명(1.2%) 각각 증가했으나, 관리자·전문가는 1만3,000명(-8.2%),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5,000명(-3.5%) 감소했다.

실업자는 3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7.0%)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19.0%) 증가했고, 여자는 2만3천 명으로 2백명(0.9%) 증가했다. 실업률은 3.8%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최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