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가 운영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과 비영리 기관 대상 ‘디지털 전환 지원교육’이 전북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전환 지원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사회경제 확대에 맞춰 상대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비영리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방문, 현장형 멘토링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ICT 기반의 서비스 활용 전반에 대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고, 1:1 멘토링 교육을 기업 당 16시간까지 제공한다.
전주시 인후동에 소재한 깜장머리 전선자 대표는 "디지털전환 지원교육으로 PC와 스마트폰을 사용해 모바일 활용 교육을 받고 고개관리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운영을 통해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하고, 이를 통한 홍보와 매출신장에도 도움이 돼 주변지인에게도 교육신청을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익산시 인화동에 있는 ㈜천하 장창수 이사는 "디지털 전환 지원교육으로 OA 활용능력교육을 통한 컴퓨터 활용방법, 파워포인트 등 사무업무능력이 향상돼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에 설립해 올해 창립 64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생산성연구, 지수조사, 자격 인증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KPC는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생애경력설계 관점에서 전직지원 전문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신청 마감은 11월 19일(금) 까지이며 신청 순서에 따라 700개 기업에 지원한다. 교육신청 및 상담은 ‘디지털 전환 지원교육’ 신청 사이트(koreadx.kr) 또는 KPC ICT교육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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