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순창 장류 소공인 업체인 ‘순창고추장익는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최광식)’이 9일(토) 오후 3시부터 위메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경진원이 운영하는 순창장류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순창장류센터)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순창장류센터는 지난 8월 순창고추장익는마을 영농조합법인의 신제품인 ‘청순 바이츠’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해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업무 협력을 맺고 위메프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성사시켰다.
‘청순 바이츠’는 순창고추장익는마을 영농조합이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청국장이 가지는 고유의 향으로 인한 소비자의 거부감을 줄이고자 코코넛 꽃액즙 분말을 첨가했다. 또한,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한입 크기로 만들어졌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 발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경진원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계기로 순창장류 소공인 업체들이 급변하는 소비, 유통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장류센터는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순창군, 경진원이 함께 운영하는 기관으로, 순창지역 전통장류제조 소공인들의 성장 발전을 위한 밀착형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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