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섭)는 높아지는 MZ세대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7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영업분야 직무교육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기성사원들과 소통을 통해 선·후배들간의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양방향 소통으로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소함으로써 디지털 방식에 익숙한 MZ세대들이 쉽고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의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나만의 개성이 담긴 아바타로 참석하는 활동이 독특하고 재밌었고, 선·후배들과 더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러한 교육이 많이 열려 실감나게 배우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이경섭 전북본부장은 "메타버스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도 MZ 세대와 계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이용한 행사·회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