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예비취업자 20명을 대상으로 6주간(188시간) 식품 품질관리자 양성과정 2기와 시험분석운영자 양성과정을 마치고 24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21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우수인재의 역량강화 및 고용창출을 위해 도내 예비취업자를 대상으로 식품 품질관리자, 분석기기 운영자, 생산공정관리자 등 식품기업의 필수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품질관리자 교육은 식품기업에서 필요한 품목제조보고서, 공정흐름도 작성, CCP설정 방법 등의 직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하며, 시험분석운영자 양성과정은 미생물검사, HPLC, GC, PCR등 전문 분석기기 운용방법을 다양한 기기장비 실습 교육을 통해 입사 시 바로 현장실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올해는 총 4기수를 운영해 예비취업자 40명을 교육, 38명이 수료했으며 현재 취업인원은 20명(50%)를 달성했다. 교육 수료생들은 지속적인 바이오진흥원의 사후관리 지원으로 대부분 바이오식품관련 우수기업으로 채용연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오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전북의 대표산업이자 성장산업인 바이오·식품 산업에 안정적인 인력수급과 역량강화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과 실무형 인재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담당자(063-210-6586)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