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모바일 전용 상품인 ‘주머니금리쇼핑예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주머니금리쇼핑예금은 비대면 일상이 익숙해진 트렌드에 맞춰 금융 상품에 온라인 쇼핑몰 컨셉을 접목해 재미를 더한 금융상품으로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듯, 고객이 금액에 맞춰 주머니와 금리를 골라 쇼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7100만 원의 예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접속) NH콕뱅크나 스마트뱅킹에 들어가 ▲(선택 옵션) 1천만 원 주머니 7개와 1백만 원 주머니 1개를 담은 후 ▲(추가 우대) 조건에 맞는 우대금리 쿠폰을 발급받아 적용한 후 가입하면 된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 계좌별로 해지할 수 있기 때문에 중도해지 시 남은 주머니의 잔액에 대해서는 우대금리를 계속 적용받을 수 있어 유연한 자산운용이 가능하다.

농협은 예금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하며, 상품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20명을 대상으로 냉장고, 제습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협을 애용하시는 고객들께서 「주머니금리쇼핑예금」을 통해 보다 재미있고 편리한 재테크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H콕뱅크·스마트뱅킹 앱과 스마트상담센터(1600-2800) 및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