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 산하기관인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매주 수요일 ‘통상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통상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한 애로 해소 및 전문가 활용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원사업으로 변리사, 관세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무역계약서 검토, 무역서류 작성부터 중국 위생허가, 미국 FDA, 지식재산권 문제까지 수출 전 분야에 대한 상담을 매주 수요일 무료로 지원한다.

7월에는 △중국 화장품·식품 위생허가, 라벨링 (7일) △수출신고, 무역서류 작성, 국제운송 (14일) △미국 FDA 공장등록, 제품등록 (21일)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 (28일)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방문 상담 또는 전화 상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이번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전문가 활용 비용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수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안정적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는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도내 12개 수출유관기관의 수출 지원사업을 통합·공고하고, 전화 한 통으로 기업에 맞는 수출 지원사업을 통합 안내하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에 힘쓰고 있다.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대표번호: 1644-7155)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