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 (재)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이 함께 추진한 거시기장터 제철농산물 판촉 ‘제철제맛’ 제2탄 수박 편이 조기에 2,000개 수량 완판을 달성했다.

‘제철제맛’ 기획전은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매월 한 품목씩 정해 10월까지 진행,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타지역 소비자들에게 전북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5월 완판을 기록한 ‘김제 수미 햇감자’에 이어 지난 14일부터 진행한 익산 수박 편은 준비한 2,000개 물량을 4일만에 판매 완료했으며, 약 2,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수박 편에는 소비자에 NH농협은행 카드청구할인을 포함, 다양한 할인 혜택과 싱싱하고 12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만을 선별·판매해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켰다.

자체 제작한 스티로폼 상자를 이용, 무료배송으로 집에서도 편하게 받을 수 있게 했으며, 택배 파업의 상황에서 배송 지연예상 및 불가지역을 실시간 확인하고, 해당 고객들에 일일이 연락하는 등의 적절한 응대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