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은 27일 나라키움광주통합청사 회의실에서 호남지역 광역지자체와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정책수립의 기초자료일 뿐만 아니라 증거기반 정책결정을 위한 수단으로 지역통계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됨에 따라 호남지역 지역통계 발전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참석기관들은 호남권 지역통계 개발 현황과 주요현안 등을 상호 공유하고, 지역통계 개발·개선 및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호남권 지역통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됐다.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호남지방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간 협업체계가 더욱 견고히 구축되고, 호남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역특화통계가 개발돼 호남권 지역통계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