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정은식)는 25일 농협지역본부에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추진과 농촌지역 활력화, 농생명 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미래인재 육성 등 다양한 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 전개 ▲우리 농축산물 애용 및 농촌방문·체험을 통한 농촌활력화 ▲농생명 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도모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 배려대상 청소년의 교육 복지 향상 등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의 공동 추진을 다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이번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배려 대상자 자녀 등 청소년의 농생명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미래인재 육성과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은식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영농철 농촌지역 일손돕기를 통한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실현 및 향상에 기여하며, 양 기관의 매칭펀드를 이용하여 전라북도 청소년들에게 진로·창업을 주제로 한 농생명 특화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 및 확산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식 이후 전북농협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농생명 진로창업캠프사업에 2,5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