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는 18일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방과 후 학교 위탁운영, 초등 돌봄 교실, 체험교실, 방과 후 교육 강사 등 직업교육훈련 수료와 동시에 현장취업이 가능한 준비된 전문여성인력(경력단절여성) 채용을 위함이다. 이날 도내 교육사업 유망기업 및 여성친화기업인 (주)큰사람아카데미, (주)에어스쿨, 메이커팩토리 등 3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했다. 

   

지난 3월 23일 교육 시작으로 160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교육생 전원 수료했으며, 4차 산업 융합전문지도사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7개 분야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모의수업을 통해 여러 가지 주제의 교육을 준비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예비 방과후 강사로 일할 과정을 마쳤다.  

  

직업교육훈련 수료와 동시에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여성취업박람회는 현장면접이 가능한 직접업체 채용관을 비롯해 전주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직장 내 고민 상담, 체성분 검사를 통한 건강 상담, 1:1노무상담 등 현장소통을 강화한 취업관련 부대행사가 무료로 진행돼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윤애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거리유지와 방역을 준수한 소규모 취업박람회였지만, 이번 행사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과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시킬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미래지향적인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취업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취업지원팀(063-254-36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