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020년 제3회 청정축산환경대상」시상식에서 무진장축협(송제근 조합장) 소속 샘골농장(대표 정화, 육계)이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에 선정, 상장과 시상금 5백만 원의 포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청정축산환경대상은 매년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대회로서 전국 각 지역에서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 우수농가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지역사회 공헌도 등에 대해 현장 평가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정화 샘골농장 대표는 축산환경 개선은 물론, 지난 1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농업인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 운동은 축산종사자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환경 개선 실천 우수농가 발굴 및 홍보를 강화하고 다 같이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