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이윤애 센터장)는 26일 2021년 교육사업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취득과정, 생활문화복지지원과정 등 4개 분야 200여 과목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돌봄노동 전담과 일자리 문제 등 여성들이 겪는 불평등을 악화시켜 비경제활동인구 중 여성 구직단념자는 35만9,000명으로 1년 전 21만7,000명 보다 14만2,000명(65.5%) 급증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센터는 여성 교육의 비전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수요자 중심의 목적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교육의 활성화와 트렌디한 프로그램 발굴, 전북도 정책 사항을 반영한 협업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수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해당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교육 서비스 방향과 IT 시스템 활용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해 위기를 뛰어넘는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도내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사업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3)254-3817 또는 홈페이지(www.jbwc.re.kr)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