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국유림을 임대(대부 또는 사용 허가)하거나 지자체와 공동산림사업, 국유림의 보호 협약을 통한 임산물 양여 등 국유림을 활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집중하여 육성한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최근 3년(2018∼2020년) 국유림 활용가치 제고를 위해서 산촌형 사회적경제기업 25개소를 발굴해 사회적 경영을 통한 안정된 일자리 49명 창출하였으며, 특히 영림단 8개단을 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전환했다. 

이에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 10개를 신규 발굴하고 국유림 현장의 공동산림사업제도 활성화를 통해 산림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준규 서부청장은 “국유림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사회적 경제주체로 육성·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