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전북 농식품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년도에 이어 '2021년 농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사업은 창업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의 아이템 사업화를 촉진하고, 초기 창업기업에는 자금 부족으로 인한 도산위기(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관련 전주기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향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농식품 관련 예비창업자 및 5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자)당 맞춤형(기술이전, 시제품제작, 마케팅, 홍보 등) 지원을 최대 2천만 원 규모로 지원 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비대면 수출 플랫폼 성과확대 정책의 일환인 해외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홈쇼핑 입점지원 등 제품광고 분야 지원이 확대 추진된다.

김동수 원장은 "전년도 지원기업의 매출 신장 등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지원 사업비가 확대되어 더 많은 기업에게 지원 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업체 진단, 컨설팅, 연계사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시장경쟁력 향상 및 생존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if.re.kr) 공고란을 참조해 3월 5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진흥원 창업보육팀(063-210-6561)으로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