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대표하는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일 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서한국 수석부행장,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노조위원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소외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은 4,0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1,600상자에 떡국, 라면, 김, 커피, 즉석식품 등 총 10종의 생필품을 직접 포장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선물꾸러미는 각 시·군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서한국 수석부행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북은행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