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진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장이 29일 퇴임을 앞두고 노인일자리 창출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김승수 전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 센터장은 지난 2016년부터 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노인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및 소득보장을 위한 취업 알선 및 재취업 강화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 공익형 사업 △바리스타 및 사회공헌활동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오는 31일 퇴임을 앞둔 조 센터장은 ‘어르신 일자리 확대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노인들에게 읽을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주 노년의 꿈’ 1·2호를 발행했으며, 제1회 전주 실버영화제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펼쳐왔다.

조상진 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통해 행복과 보람을 드리고, 더 나아가서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기 위해 그간 현장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초고령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및 일자리 지원이 가장 우선돼야 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