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동절기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동절기 대비 시설물 안전 점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겨울철 폭설과 도로결빙, 화재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많은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 활동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게 공단의 방침이다.

공단은 덕진체련공원 등 실내?외 모든 체육시설과 공원을 대상으로 시설물 동파 예방 및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난방기 비치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월동 사용 자재 현황과 제설 도구 관리상태 점검을 통해 상습 결빙 구역에 모래주머니와 염화칼슘을 비치하기로 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올겨울 코로나19 감염볌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폭설, 한파 등 이상 기온에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