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악기 연주, 댄스 등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전주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비대면(온택트) 발표회’ 영상을 전주시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공개 영상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영상으로, 노인과 일반 성인, 청소년 등 계층별 20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영상은 △20일 노인복지관연합의 ‘즐거운 인생’ △23일 ‘청소년 락 페스티벌’ △26일 ‘평생학습 기관 추천 동아리 열전’ △30일 청소년기관연합의 ‘댄스 페스티벌’ 순으로 공개된다. 동아리 참여자들은 색소폰, 우쿨렐레, 오카리나 등의 악기 연주와 취타대, 사물놀이, 한국무용, 발레, 연극, 댄스 등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은 물론 교육, 환경, 공연, 문화 등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겨난 가운데 비대면 발표회로 참여자들의 재능을 나눠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와 일상화를 위해 빠른 대응과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평생학습관 강의 등 기타 자세한 정보는 전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e.jeonju.go.kr) 또는 카카오톡 친구, 전화(063-281-5268)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