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현안 추진 능동적이어야

전북도는 매사 능동적이어야겠다. 도지사를 비롯해 브레인들은 지역을 위해 당면 현안에 대한 관심사를 키워야 한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부를 상대로 지역의 현안을 강조해 말해야 한다. 군산 경제가 몰락한 지 오래 됐건만 정부 부처의 관계자들은 급할 게 하나도 없는 일로 여기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이 들 만큼 조용한 까닭이다.

도지사와 고위 관계자들이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타 지역의 현안이 전북의 현안보다 정부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 못마땅하다. 전주 김천간 철도 건설 건만해도 그렇다. 그말이 나온지 10년 세월이 지나고 있는데 정부측은 눈썹 하나 깜짝도 않고 있다. 그런데 대구 광주간 철도 건설건인 이른바 '달빛 철도'는 경우가 딴판이다.대통령과 여당 대표와 정부 인사들과 국회의원들이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다.

전북도는 더 분발해 많은 힘을 쏟아야 한다. 지역이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는 하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체적으로 지난날과 비교한 것일 뿐이다. 다른 광역 시도에 비하면 매우 낙후돼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전북도는 지역 발전을 항상 중심 주제로 삼아야 한다.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고 할 수 없다. 도지사와 고위 관계자들은 떨치고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전북형 일자리 사업이 문제이다. 아직도 거북이 걸음을 보이고 있음은 답답한 노릇이다. 전북도 고위 관계자들의 책임이 막중하다.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이들은 비상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 전북도는 도민을 상대로 공표했던 것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전북형 일자리의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도지사와 고위 관계자들은 부단히 뛰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