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이 두려운 나날이다

코로나 확산이 두려운 나날이다.전국적으로 하루 2백명이 훨씬 넘는 신규 확진자가 잇따라 속출하고 있다. 서울 경기쪽은 예나 다름이 없다. 날마다 두 자리 숫자의 환자 발생을 맡아 놓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광주 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심각하다. 청정 지역으로 분류되었던 강원도도 심상치 않다. 두 자리 숫자의 확진 환자들을 양산하고 있는 까닭이다. 이러다가는 하루 4백명 대의 감염자가 나오리라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예측이다.

서울 경기를 비롯해 광주 전남과 강원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이런 때는 날마다 깨어서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전북의 경우도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이제 전북의 경우도 청정 지역이라고 볼 수가 없다.지난 한 주 동안 하루 이틀 간격으로 9명이 불어나 누적 확진자가 179명이 되었기 때문이다. 방심해 허를 찔렸다가는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올 수도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매일 강조해 말하고 있거니와 코로나가 지구 전체에 맹위를 떨치고 있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누적 확진자들의 수가 5천만 명을 훌쩍 넘었다. 지난 며칠 사이 431만 5천 명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하루 57만 명에서 70만 명 꼴로 신규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까닭이다. 그중에 미국이 가장 심각한데 날마다 18만에서 20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를 두고 그 누구도 안심해서는 안된다. 코로나에 대해 경각심을 매순간 가져야 한다. 거듭 강조해 말하거니와 코로나는 현재진행형이다. 코로나에 대한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된다. 이런 때는 늘 깨어서 코로나를 경계하는 것이 상책이다. 우리 전북의 경우도 주말마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다들 세심하게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는 당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