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이 지난 9부터 오는 12월 5일 까지 새만금 포토존(사진촬영 구역)에서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 “# 새만금과_나의_성장앨범”)를 달아 추억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행사를 진행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0월 해넘이쉼터, 신시광장, 소라쉼터, 가력도 체육공원에 설치한 포토존을 공개하고, 이곳에서 찍은 나만의 특별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경품을 준다. 

당첨자는 새만금개발청 인스타그램을 통해 12월 초 발표하며, 우수작 10편을 선발한 후 추첨을 통해 최우수상 3편(문화상품권 3만원)과 우수상 7편(문화상품권 1만원)을 선정하며, 장려상 50편에는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한다. 

포토존은 새만금의 변화모습을 조망하기 쉬운 방조제 4개소 △해넘이 휴게소(해상풍력발전사업 모습) △신시광장(신시야미관광단지개발 모습) △소라쉼터(동서도로와 공공주도 매립사업 모습) △가력도체육공원(관광레저용지개발 모습)에 설치했다.

이들은 위치별 전망과 특색을 반영하고, 각기 다른 디자인과 주제로 설치해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새만금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나와 새만금의 성장앨범 포토존’은 새만금 방문 시 촬영한 새만금의 변화모습을 사진첩으로 제작해 자신의 성장과정과 새만금의 발전과정을 동시에 비교하며,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