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심상하게 여겨선 곤란하다

전국적으로 하루 세자리 숫자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 경기쪽은 예나 다름이 없이 날마다 두자리 숫자 그대로이다. 최근에는 강원도와 충청남도와 강원도와 대구 광역시와 경상남도가 우려의 대상이다. 코로나를 우습게 여기는 이들이 있는데 정신태도를 바로 잡아야 한다. 날마다 깨어서 매순간 코로나를 경계해야겠다. 지난 금요일 전북의 누적 확진자 수가 167명이었는데 주말이 지나고보니 4명이 불어 171명이 되었다.

매일 강조해 말하고 있거니와 지구 전체에 코로나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누적 확진자들의 수가 5천만명이다. 그리고 하루 70만 명 꼴로 신규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하루 10만 명이 훨씬 넘는 확진자들이 속출한지도 오래되었다.이번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에게 대패했는데 그 주요한 이유가 코로나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코로나를 두고 그 누구도 안심해서는 안된다. 안심해서는 안된다고 날마다 강조해 당부하고 있어도 어떤 이들은 들은 척도 않고 있다. 진실로 통탄할 일이다. 청정 지역이라고 믿고 있어서 그런지 전북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런 이들이 있다. 코로나에 대해 경각심을 갖지 않는 이들이 많은 것이다. 학교 앞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보면 학생들도 그러고 있다.마스크만 착용하면 괜찮다고 여기는지 신체 접촉을 하면서 모여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거듭 강조해 말하거니와 코로나는 날마다 현재진행형이다. 코로나에 대한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된다. 다들 상식적으로 알고 있거니와 상대방이 건강해보여도 보균 상태는 모르는 일이다. 정말이지 이런 때는 늘 깨어서 코로나를 경계하는 것이 상책이다.이번에 전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 조정 쪽으로 개편했는데 더욱 세심하게 실천의지를 다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