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김제전력지사(지사장 주경수, 위원장 이종수)는 28일 한전 김성암 부사장과 이경섭 전북본부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사옥 입주식을 가졌다.

김제시 검산동으로 이전한 김제전력지사 신축건물은 2019년 2월에 착공해 올해 7월까지 18개월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쳤으며 대지면적 3,960㎡, 연면적 2,03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다. 또한 새 사옥은 지평선 경관 조화형 외관을 비롯해 조명, 냉난방 공조 제어가 가능한 SMART 빌딩시스템으로 구축돼 미래지향적인 모습도 갖추게 됐다.

김제전력지사는 신축 사옥 입주로 전북관내 서남부지역 6개 시군에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의 중추적 역할을 할 서남해 해상풍력 단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내년 완료되는 김제ESS ‘안전 체험관’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섭 전북본부장은 “새만금 시대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행에 이곳 김제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무결점의 안정적 전력공급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