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고객 특성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 맞춤형 친절 교육’을 추진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게 이번 교육의 목적으로 각 체육시설 현장에서 직접 고객들을 대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해 교육 장소 사전 방역,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 5S’의 실천이 강조됐다. 친절 5S는 CS(Customer Service)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고객서비스 자세로 고객을 ▲일어서서 맞이하고(Stand) ▲선한 눈으로 응시하며(See) ▲미소로 응대하고(Smile)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Speed) ▲만족시키는(Satisfaction) 것을 의미한다. 

또 친절 5S를 기본으로 고객 유형별 응대 방법과 고객 응대 시 주의 사항, 전화 응대 요령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고객 응대 방법을 소개하고, 현장 사례를 반영해 시설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고객 응대 시 가장 중요한 건 이용객 입장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헤아리는 것”이라며 “또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요구사항은 즉시 처리하는 등 시설별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교육으로 실질적인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