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재)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 해소를 위한 ‘전라북도 중소기업 오! 필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2차례에 걸친 모집 결과 도내 159개 중소기업이 접수, 전북도는 성장 가능성, 기업 위기,고용상황 등을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78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술인력 유출방지 지원금을 고용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받아 원·부자재 구입, 기술개발, 마케팅 등 우선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기업 선택형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도 정책자금 거치기간 연장, 신용보증재단 연계 특례보증 등 직,간접 지원이 동반돼 코로나19로 현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