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 이하 전북중기청)은 특성화시장 육성, 시장경영바우처, 복합청년몰 조성,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총 11개 사업에 대한 ‘2021년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사업’과 관련, 중소벤처기업부의 모집공고에 따라 지원 대상을 7월 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변경사항과 특징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전통시장 우대 지원 △전통시장도 비대면 거래 방식을 도입 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배송 플랫폼구축 비용 지원 △‘노후전선교체 사업’의 경우, 전통시장의 자부담을 지자체와 한국전력공사가 부담하는 구조로 변경 및 전통시장 전체 점포의 50% 이상 참여에서 30% 이상으로 신청 자격 완화 △주차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사업신청시 이해관계자 동의서 필수 제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복합청년몰조성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사업관리시스템 개발로 신청·접수 방식을 온라인으로 변경해 신청 간소화 등이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남우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에 대한 중점 기조는 전통시장에 온라인 배송과 `라이브 커머스` 등 비대면 거래 방식 도입, `간편결제` 확산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 스마트한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있다”면서 “전북중기청은 다수의 지역 전통시장이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하는 등 노력하고, 어려운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기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원 공고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상인들의 열정과 창의력도 발휘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