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1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향해 더욱 분주히 경영을 하는 관내 신협이 이번엔 공동홍보로 조합원 만족 경영을 실시했다.
전북실무책임자협의회주관(회장 양춘제 전무)으로 실시된 이번 공동홍보는 지난 7월 1~3주간 매주 화요일을 기준으로 전북관내 전 조합이 동시에 진행했다.
홍보내용으로는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지역을 가꾸기 위해 아침 출근길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중화산동 본병원 앞, 아중리 안골사거리, 모래네 시장, 효자동, 호성동 아파트 부근 교차로 등)신협 인근 지역을 다니며 길거리 정화를 위한 청소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더운 여름을 이겨내라고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제공(인후신협)하고 지역 축제(익산 마라톤 축제)와 행사장(아중리 문화의 밤), 시골 장터를 다니며 음료와 함께 신협 왕부채 4만 여개를 선물로 줬다.
전북신협은 6월말 현재 조합원 43만명, 총자산 3조 2천억, 예적극 2조 9천억, 대출금 2천억, 당기순이익 161억을 기록했으며, 지난 2009년 영세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특례보증대출 전국 1위, 2010년 전국 종합평가 2위, 작년에 이어 공제사업 2년 연속 전국1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신협 실무책임자협의회 양춘제 회장은 “이번 공동 홍보를 계기로 그동안 개별 조합선에서 열심히 진행하던 지역사회공헌활동이 더욱 결집된 모습으로 강화될 것이다”며, “지역과 이웃을 위한 서민 금융기관의 제 역할을 더욱 확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