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은 도민 모두의 바람이다. 전북도는 발전 현안에 주목해야겠다. 주요 현안들을 계속 챙겨야 한다는 주문이다. 현재 서울발 코로나 사태로 다시 긴장 국면이지만 전북 지역은 코로나 확산 방지와 관련해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그처럼 경제 발전 분야에서도 우리 전북이 성공을 거두어야겠다. 최근 들어서 전북도가 도민에게 밝은 소식을 연달아 전해주고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다.

전북도가 이렇듯 그 하나 하나의 발전은 도민 모두의 소망이다. 그런 점에서 군산 지역 조선기자체 업체들의 신재생로의 업종 전환은 기대를 걸어봄직하다. 도지사와 조선기자체 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조선기자재업 신재생 에너지 업종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 것은 그 의미가 작지 않다. 그것은 자생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의 발로로 판단되는 것이다.

여기 다시 말하거니와 본보는 지난날 전북도에게 지역 발전 추진을 여러 번 주문한 바 있다. 전북 경제가 다시 살아나야겠다는 것이다. 군산 쪽 영세 기업들이 힘들어 했던 나날이라서 말이다. 그래서 현대중공업이 요지부동이라서 조선소 가동이 어렵다면 미련을 속히 접어야 한다고도 촉구했었다. 그리고 전기차 생산이 군산형 일자리로 정해졌다면 지체없이 밀고 나가야 한다는 주문도 했었다.

전북도가 발전 현안에 가속도를 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 지역은 일자리가 너무나 부족하다. 그래서 실업자들이 다른 광역 시도보다 많은 게 사실이다. 도지사 이하 지역 발전을 이끌고 있는 이들은 그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자리고 악착같이 덤벼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발전을 도모한다고 할 수가 없다. 전북도는 지역 발전을 위해 계속 힘차게 달려주었으면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