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형조)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 제공과 공원 이용객의 친환경 휴식공간 조성에 나섰다.

덕진구는 하가지구 하늘공원 분수대 등 6개소를 청소, 소독하고 어린이 수경시설 3개소에 휴식공간을 위해 그늘막과 평상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덕진구는 어린이 수경시설 4개와 일반분수 2개소 6~8월 가동을 위해 청소 및 소독, 주1회 용수교체, 월2회 수질검사와 정기점검을 한다. 지난해 어린이 수경시설인 만성5호 어린이공원에 그늘막과 평상 시범 설치에 이어 하늘공원, 는들공원, 만성2호공원에도 확대·설치해 여름철 분수에서 물놀이 하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최적의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안골어린이 공원 등 60개소 공원 어린이놀이터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모래바닥, 탄성포장재, 놀이시설의 이물질 제거작업, 모래뒤집기, 살균소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을, 지역주민에게는 도심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김형조 전주시 덕진구청장은 “덕진구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적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