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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농어촌공, 농민의 노후를 위한 농지연금제도 홍보 |
| 남원 농어촌공, 농민의 노후를 위한 농지연금제도 홍보 |
| 기사입력 2020-04-24 오후 7:29:00 | 최종수정 2020-04-24 1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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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춘성)는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워진 현상 해소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는 ‘농지연금제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제도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것으로, 소유 농지를 담보로 매월 받는 연금형식이며, 65세 이상 농지소유 농업인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종신형을 선택하면 부부 모두 평생연금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농지연금 가입자는 매년 증가해 2019년 말 기준 누적가입수가 1만1,283명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2019년 신규 가입자의 경우 기존 가입자 보다 월 연금액을 최대 20.6%까지 더 받을 수 있어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가입조건은 농지를 소유한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만 65세 이상 농업인으로, 대상농지는 공부상 전ㆍ답ㆍ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는 농지이며, 수령방식은 종신형(100세 기준), 일시인출형(농지가격의 30% 선지급), 기간형(5년, 10년, 15년) 등 본인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조건은 해당 농지의 공시지가(100%) 또는 감정평가(90%)중 높은 가격으로 수령액이 정해지고, 6억 이하의 농지에 한해 재산세 100% 감면혜택과 계속적 영농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농지은행부 문의하면(063-620-2030)로 담당자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농지은행 홈페이지(www.fbo.or.kr)에 접속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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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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