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21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전북도 사회적경제 민·관 협의체는 전북도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6조에 따라 지난해 사회적경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수요자 중심의 의제 발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결성됐다.

민·관 협의체는 사회적경제 위원회,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 사회적경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경제 위원회는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민간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위원회를 지원하고 분과의 통합 및 조정을 위한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 분야별 협력사업 발굴 및 의견수렴을 위한 5개 분과 위원회(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 소셜벤쳐)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 추경 편성을 통한 신규 사업안내 및 공공구매 활성화, 사회적경제 유통기업 설립을 위한 내용이 논의됐다.

조지훈 경진원장은 “사회적경제 민·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경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모델을 제시해 정책반영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