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세계경제 악화에 따른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해 인도 홈쇼핑 및 온라인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정부의 신남방정책 핵심지역인 인도시장은 인터넷 보급률 증가와 스마트폰 사용자 확대로 최근 3년간 가장 빠른 온라인 유통망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유망 수출 국가로 조명되고 있다. 

이번사업은 인도 현지 홈쇼핑 방송지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인도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인도 온라인 시장진입 대한 다각적 지원이 가능한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인도시장에 안정적인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업체 자격은 도내 소재 우수 중소 제조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고, 지원규모는 홈쇼핑 5개사, 인플루언서 마케팅 4개사 모집 예정이다. 참여업체 선정은 온라인 화상품평회로 진행되며 모집일정은 오는 24일(금)까지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업체들에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지역제품이 효과적으로 인도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 또는 전화문의(온라인팀 063-711-2031)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