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덕진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전주시의회의원보궐선거(전주시마선거구)에 있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의 실질적인 참정권 보장을 위해 장애 선거인의 투표소 방문에 장애인콜택시(이지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이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기를 원하는 경우 장애등급에 관계없이 사전투표기간(10~11일)과 선거일(15일)에 이지콜 콜센터(271-2727)로 이용신청하면 되고, 이용요금은 무료다. 임산부로서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도 신청할 수 있다.

 
이지콜 콜센터로 신청이 들어온 경우 먼저 신청한 선거인에게 우선적으로 차량이 배정되며 자택에서 (사전)투표소까지 왕복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