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 원장 김동수)과 연구소기업 2호 ㈜버디펫(대표이사 조범석)이 긴밀한 협업으로 연구소기업 상생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생진원 2호 연구소기업인 신규 창업기업 ㈜버디펫은 지난 2019년 6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연구소기업 지정을 최종 승인받았으며 ‘반려묘 맞춤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을 주력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생진원은 ㈜버디펫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반려묘 맞춤 프리미엄 기능성 사료 ‘캣시피’를 지난 1년 간 연구개발했다. 개발제품은 지난 1월 20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1)를 통해 첫 공개했다. 

‘캣시피’는 지난 1차 펀딩에서 최종 1025% 성공을 달성하며 구매자 만족도 4.9/5.0점을 받아 소비자들의 높은 기호도와 실구매자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했다. 또한 와디즈 측의 요청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앵콜 펀딩을 진행 중에 있다.

㈜버디펫 조범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생진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도내 연구소기업 성공모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반려묘 맞춤 레시피로 고양이의 끼니를 더욱 풍부하게 하며 행복한 반려생활을 도울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다양한 밀착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기업성장을 위한 부스터로써의 적극적인 지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화 연계 과정을 통한 소비자 소통과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공모델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