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익산지사(지사장 김광중, 위원장 기양도)는 익산시에서 추진하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역사가문화로)’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익산시와 배전선로 지중화공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중화 공사가 추진될 특화거리는 새마을금고 익산중앙본점에서 손약국에 이르는 생활커뮤니티도로 220미터와 중앙동 동제약국에서 성은산업에 이르는 사회경제어울림플랫폼진입로 530미터로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보행환경과 도시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약 17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전력과 익산시가 각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하게 된다.

한국전력공사는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