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여의동(동장 한중희)에 위치한 한일섬유(대표 한춘자)가 1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4,000장을 여의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여의동 주민센터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한춘자 대표는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사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중희 여의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에 일고 있는 기부행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우리 시민들도 예방 수칙 준수 등을 통해 마스크 대란 극복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춘자 대표는 지난 2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관내 섬유업체들과 합심하여 면 마스크 3만장을 전주시에 전달했고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전달과 저소득계층 아동, 어르신들을 위한 내의와 티셔츠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