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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지방산림청, 코로나19 걱정없는 나무심기 행사 추진 |
| 서부지방산림청, 코로나19 걱정없는 나무심기 행사 추진 |
| 기사입력 2020-03-10 오후 8:54:00 | 최종수정 2020-03-10 2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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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제75회 식목일을 앞두고 현장에서 묘목을 나누어 주던 내 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그루콘’을 발송해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행사로 변경하여 추진한다고 안내했다.
그루콘이란 산림청 캐릭터 그루와 이모티콘의 합성어로 묘목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교환권으로,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묘목시장을 활성화하고 나무를 심는 국민참여와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 누구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나 모바일기기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2차에 걸쳐 진행하지만 1개의 휴대폰 번호로는 1차와 2차 중 1회만 참여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는 홈페이지(www.2020mytree.info)로 접속해 산림정책> 산림자원> 조림> 내나무 갖기 캠페인에서 11일 오후 1시시부터 1차 선착순 3,000명, 18일 2차 선착순 2,000명으로, 그루콘은 접수된 휴대폰 번호의 오류·중복 등을 검토한 후 접수 다음날부터 문자로 발송되며,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전국 115개소 나무 시장에서 묘목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고 4월 10일까지 이용해야 한다.
이영선 산림경영과장은 “그루콘으로 묘목시장도 활성화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이 나무를 심으면서 이 상황을 극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그루콘은 1회만 이용이 가능하므로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간에 노출할 경우 다른 사람이 먼저 이용할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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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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