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박노현)는 5일 지난해 남원시 제휴카드 이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6,64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적립금은 남원시와 NH농협 남원시지부가 협약을 체결해 발급한 남원시 복지카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등 제휴카드 사용금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한 기금으로, 남원시는 물품 등 소모성경비 지출에 반드시 신용카드를 사용해 투명한 예산집행을 유도하고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를 세입예산에 편성해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달된 적립금은 시민의 복지를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농협이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남원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