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모두의 바람은 지역 발전이다. 전북도는 아직 뜻을 이루지 못한 현안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지난해 턱걸이를 하다만 주요 현안들을 생각해야 한다. 언제 쯤이나 제대로 추진될 것인지 답답하다.코로나 19 때문에 경황이 없는 때라지만 그래도 추진할 것은 추진해야 한다. 코로나 확산 방지에 힘을 쏟는 중에도 할 일은 해야 한다는 당부이다.

전북 발전은 도민 모두의 염원이고 소망이다.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너와 내가 따로 없어야겠다.다들 선공후사의 정신 태도를 보여야 한다. 그게 없다면 지역 발전은 요원하다. 다시 말하거니와 지역 발전은 전북도만 이끌어 가는 게 아니다. 군산 경제 살리기 대책을 호소하는 것처럼 지역의 다른 현안에도 정부가 눈길을 돌리도록 해야겠다. 군산이 수년 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다.

여기 다시 요구하거니와 현대조선소 재가동이 속히 있어야겠다. 군산의 영세 기업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나날이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이 요지부동이라서 조선소 가동이 어렵다면 저번에 잘라 말했던 대로 나가야 한다. 이제 현대중공업에 대한 짝사랑을 접고 전기자동차 생산을 서둘러야 한다.2022년까지 미루지 말고 앞당기자는 것이다. 전기차 생산이 군산형 일자리로 정해졌다면 지체없이 밀고 나가야 한다.

 
경제발전과 현안 추진이 항상 중심 주제가 돼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 지역은 일자리가 부족하다. 그래서 실업자들이 다른 광역 시도보다 많다. 전북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지역의 현실을 폭 넓게 보아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발전을 도모한다고 할 수가 없다. 도지사와 각 시군의 단체장들은 비상한 각오를 다져야겠다. 때때마다 당부한대로 다들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