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베트남으로 웨스턴유니온 현지통화 송금 이용시 수취인의 주소지로 베트남동(VND)을 직접 배달해주는 「베트남 홈딜리버리 서비스」를 웨스턴유니온 취급 은행 중 최초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은 창구에서 베트남으로 웨스턴유니온 현지통화 송금시 가맹점 방문 수령 또는 홈딜리버리 수령 중 선택 가능하며, 「베트남 홈딜리버리 서비스」선택시 베트남에 거주하는 수취인이 가맹점을 방문하지 않고 송금액을 별도의 수수료 없이 주소지로 신속하게 배달 받을 수 있다.

장기요 본부장은 “해외 송금 고객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 송금 고객에게 특화된 외환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해외 송금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H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영업점, 고객행복센터(1661-3000, 1522-3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