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1-21 오후 8:56:00 | 최종수정 2020-01-21 20:56
2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우회원과 순직 유가족, 무의탁 양로원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용식 전북청장은 경우회원으로 활동 중 암 진단을 받고 요양병원에서 투병생활 중인 A씨를 방문해 건강상태를 묻고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기를 기원했다. 조 청장은 또 근무 중 운전자간 폭행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도주하던 차량과 정면충돌로 순직한 B씨의 유족을 찾아가 위로했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야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없어 양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제 ‘애린양로원’과 익산 원광 효도마을 ‘수양의집’ 등 총 6개소를 방문해 사과와 배 등 위문품 전달과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북경찰청에서는 순직 유가족 3명과 투병 경찰관 12명, 경우회원 2명 등 총 17명에게 전북경찰청 직원들이 적립해온 사랑의 좀도리(급여 끝전 모으기) 등으로 위문금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강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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