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1-09 오후 5:41:00 | 최종수정 2020-01-09 17:41
전북경찰이 '도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전북경찰'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치안서비스 제공에 첫걸음을 디뎠다. 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2020년도 승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도내 경정이하 경찰관 126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승진심사는 승진대상자의 역량과경력,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지휘관 추천을 반영해 적임자를 선발했다. 특히, '책임수사 원년의 해’를 맞아 수사경과자를 29.4%(전년대비 +7%),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여경 권익 향상 등 ‘양성평등 정책기조’ 를 유지하기 위해 여경 19% 선발했다. 또한 치안현장의 중심 역할을 하는 각 경찰서에 최대한 많은 승진자를 선발 할 수 있도록 최근 6년 이내 처음으로 경감급을 모두 배정하고, 지역경찰은 20.6%(전년대비 +4.6%)를 선발하는 등 정부정책과 치안정책을 함께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작년 7월 부임한 조용식 전북청장의 4대 치안 목표중 하나인 도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전북경찰 실현을 위한 취지로 도민들과 가장 밀접한 지역경찰관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북경찰이 될 수 있는 밑거름으로서 승진심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이어지는 전보인사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을 통해 전북경찰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강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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