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 이하 ‘전북중기청’)은 지난 27일 전북중기청 대강당에서 2019년 우수 중소기업 및 中企정책 지원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상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으로 훈격을 격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업을 공개 발굴하고 현장평가를 실시하는 등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해 최종 선정했다.

전체 포상규모는 총 23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6점, 전북중기청장 표창 9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표창 3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표창 2점,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3점이다.

경영혁신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정우정공(주) 이관우 대표는 40여년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탱크로리, 항공기급유차 등 특장차량 분야 대표기업으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혁신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황성공업(주) 윤이경 대표는 ‘13년부터 어린이 통학용 버스 안전장치(전통스템장치)를 자체 개발하는 등 기업부설연구소의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창업활성화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팔복인더스트리 김두용 대표는 ‘16년 창업이후 매년 30%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직교단축 로봇‘을 개발·제조하여 산업현장의 자동화기기 수입의존도를 낮추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증진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올릭스 안종욱 대표는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소재·부품기업으로 수출증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