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전북지부(본부장 이문규)는 지난 12일 ‘2019년 전북신협 송년회’에 전라북도 지역, 단체, 직장 신협 이사장, 상임이사, 실무책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2,953만원의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사업활동 우수 및 여신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임직원 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한편 전북신협은 지난 6월 전주KCC농구단과 사랑의 쌀 전달 및 사랑의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2019년 한해동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 한지벽지를 활용하여 저소득 빈곤가정 5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11월 ‘따뜻한 애(愛)너지 나눔’을 통해 1,000만원 연탄 및 700만원의 난방용품을 전달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신협중앙회전북지부 이문규 본부장은 “올 한해 국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직무에 성실히 임해주신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2020년에도 신협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따뜻한 나눔의 실천과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