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2일 어린인 교통안전에 힘써 '2018년 어린이 교통안전 중점관리 2위','2019년 어린이 통학버스 집중 단속 전국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를 전년대비 37.5% 추가 설치하고 교통단속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법규위반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조용식 전북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행사 등 직접 현장을 방문, 홍보를 이어나갔다.
 
그 결과, 도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기준 10월 대비 65% 감소(17→6건) 했으며 지난 7년동안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망 제로화'를 유지했다.

이에 전북경찰청은 ’18년 어린이 교통안전 중점관리 전국 2위, ’19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집중 단속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경찰은 앞으로도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해 집중 홍보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며 지자체와 협업해 교통시설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