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9-23 오후 4:56:00 | 최종수정 2019-09-23 16:56
전북경찰이 탈북민 정착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은 보안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위원 15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위촉장 수여 및 전북경찰 치안활동, 보안렵력위원회 활동사항 등 탈북민의 정착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한주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은“탈북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탈북민이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그동안 탈북민 지원에 앞장서 온 보안협력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든든한 공동체 치안에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지방경찰청 보안협력위원회는 지속적으로 민·경 협력체제를 강화해 탈북민 정착지원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강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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